<신세계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신세계건설은 1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 위치한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빌리브 스카이는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 오피스텔 48실(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가 적용돼 우수한 채광과 공간감을 확보했다.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미국기준)도 적용된다.

특히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을 도입하며 독립된 샤워공간 및 노천 히노끼탕(여성)이 있는 사우나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빌리브 스카이’는 상품설계 외에도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달구벌대로와 죽전네거리가 교차하는 곳이라 인근의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이용이 용이하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거리에 있고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다.

각종 개발호재에 따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일대는 달구벌대로 따라 중심상업지역이 형성돼 있고 용산지구, 장기지구, 성당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건설되고 있다. 또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곳은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빌리브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 MBC네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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