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모습.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한국GM에 대한 4045억원의 추가 출자를 26일 집행한다. 이는 정부와 미국 GM 본사가 합의한 한국GM 경영 정상화와 관련된 출자다.

앞서 지난 4월 정부와 GM은 한국GM의 ‘10년 유지’를 조건으로 산은이 7억5000만달러(약 8100억원)를 출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산은은 이 가운데 절반을 지난 6월 집행했고, 나머지 절반을 이날 집행한다. 

이로써 정부와 GM이 합의한 경영 정상화 지원방안이 모두 이행됐다. 한국GM은 내년 초 연구개발 신설법인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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