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0 상향 조정, 신규 스토리 '악몽의 시작' 추가

테라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대표 김효섭, 전 블루홀)이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TERA)’에 최고 레벨을 확장하고 신규 스토리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슨은 최고 레벨을 65에서 70으로 확장하고 신규 스토리 ‘악몽의 시작’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총 6개의 미션 퀘스트로 구성된 해당 스토리는 65레벨 이후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다.

‘악몽의 시작’은 위험에서 벗어난 듯 보였던 ‘아르보레아’가 다시금 전쟁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곳에서 미지의 거대 요새 ‘공중섬’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과 관련된 시스템도 함께 개편했다. 캐릭터의 스킬과 스탯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킬 연마’와 장비에 옵션을 더할 수 있는 ‘장비 합성’ 시스템을 선보이고, 신규 장비 슬롯인 ‘성물’과 ‘유물’을 추가했다.

한편 ‘모험의 주화’ 포인트를 새롭게 도입해 던전에 입장하는 방식을 변경했다. 매일 입장 가능한 횟수가 제한되는 이전 시스템과 달리, 주어진 ‘모험의 주화’를 사용해 원하는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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