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적용…T전화 이용 시 요금제 가입만 하면 추가요금 없이 사용가능

<SK텔레콤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의 괌·사이판 전용 서비스가 3개월간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2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T괌·사이판패스'는 이용자가 가입만 하면 괌·사이판에서 추가요금 없이 국내 요금제 데이터, 문자 이용이 가능하고 멤버십 할인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T전화 이용 시 국내, 현지와 무료로 통화도 할 수 있다.

또,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인터넷 전화, 모바일 메신저 이용과 지도 검색이 가능한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T플랜 라지, 0플랜 라지 등 가입한 국내 요금제에 따라 매일 추가 데이터 1GB를 받을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 사용을 원하지 않거나, 가입한 국내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이 없는 소비자를 위해 'T괌∙사이판5천원'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T괌∙사이판5000원'을 이용하면 5000원에 10일간 매일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 500MB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괌·사이판패스' 본격 시행을 맞아 현지 T멤버십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면세점(괌) 15% 할인 △쇼군(괌), 서울정(괌), 청기와(사이판) 등 현지 맛집 인기메뉴 30% 할인 △미라지마사지(사이판) 최대 50% 할인 △조텐마트(사이판)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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