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이 8일 국회를 찾아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등 안행위에 계류 중인 주요 법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위원인 조원진의원(새누리당), 정청래의원(새정치민주연합) 등을 만나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등 안행위에 계류 중인 주요 법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지방교육청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처리해 달라 ”지방재정 수요증가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장관은 “지방세법은 ‘92년 이후 장기간 조정되지 않은 조세에 대한 정상화ㆍ현실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며, 복지ㆍ안전수요의 대폭 증가에 따라 재정확충을 위한 것”이라며 “올해 누리과정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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