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1179세대 규모

이안 센트럴D 투시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대우산업개발(대표 한재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원에 생기는 '이안 센트럴D'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1179세대 규모다.

아파트 999세대(일반분양706세대), 오피스텔 180실(일반분양 155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별로 △59A㎡ 20세대 △59A㎡ 9세대 △84A㎡ 511세대 △84B㎡ 76세대 △84C㎡ 5세대 △116㎡ 85세대로 지어지며, 오피스텔은 △51㎡ 88실, △53㎡ 57실, △68㎡ 1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균 146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로 진행된다.

아파트는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21~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2월27~28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고, 1월3~4일까지 2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이러한 가운데, 수성구에선 소유권 등기 시점까지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지만, 이안 센트럴D가 들어서는 동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또, 이안 센트럴D는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방-다용도실-펜트리 등을 순환연결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든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살림착착은 가사동선을 최소화해 거주자들의 생활효율성을 높인 평면으로 올해 대우산업개발이 저작권등록을 마쳤다.

일부 세대엔 알파룸과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스쿨버스존, 맘스스테이션이 제공된다.

단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내부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그라운드(잔디마당)가 마련된다.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루프테라스와 센트럴라운지도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 며 “탁월한 입지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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