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9% 상승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2만4000여가구가 새 아파트로 입주할 예정이다.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12만4732가구다. 이는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579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3.7% 늘었고, 지방은 5만8934가구로 13.3% 줄었다. 서울만 보면 1만1510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월별로 △1월 2만658가구 △2월 2만5908가구 △3월 1만9232가구가 입주예정 물량이다.

지방의 경우 △1월 2만1121가구 △2월 1만8553가구 △3월 1만926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1926가구 △60~85㎡ 8만4167가구 △85㎡초과 8639가구 등이다. 즉,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한다.

공급 주체별로 보면 민간 10만7645가구, 공공 1만7087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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