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묘역단장' 봉사활동 이어와

18일 이부용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왼쪽)이 안수현 국립서울현충원장(오른쪽)으로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묘역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4년엔 국립서울현충원과 24번 장병묘역에 대한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충원 봉사활동은 참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지난 6년간 약 7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이렇게 감사패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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