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트라움하우스는 호반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시공하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청약이 최대 7.67대 1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청약 결과 321실에 총 472건수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전용면적 67㎡ 청약의 거주자우선 지역에서는 7.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한 채와 비슷한 10억~16억원대의 분양가임에도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유로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가 갖는 한정판 때문이라고 트라움하우스는 전했다. 단 321실만 분양되는데다 한강의 조망과 '라움' 패밀리 멤버십 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라움 패밀리 멤버십 서비스는 공연 패밀리 행사 초대 및 VIP 할인, 예식 및 파티행사 VIP 할인, 라움 아카데미 VIP 할인, 소셜베뉴 정기 파티 초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전용 레스토랑에 마련된 조식 서비스와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피트니스 개인 맞춤 코칭 프로그램, 개인 헬스케어 시스템, 문화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고품격 럭셔리 오피스텔은 상품 공급이 한정적이지만 수요는 많아 희소성을 갖는다"고 전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트라움하우스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3-3 특별구역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총 357실이 조성된다.

남은 분양일정은 21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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