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귀뚜라미]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보일러 제품군을 확대하며 겨울철 미세먼지 줄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연료 절약과 대기오염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주력하면서도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보일러 시장에서도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보일러 대기오염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는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 등이다.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배기가스와 함께 버려지는 열을 난방과 온수에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귀뚜라미의 특허기술인 하이핀 연관기술을 적용해 온수가 풍부한 저탕식 보일러의 장점은 살리고 부피와 무게는 최소화했다.

귀뚜라미가 이번 시즌에 출시한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귀뚜라미보일러의 '거꾸로 IN' 모델에 특수 설계된 저녹스(低NOx) 연소장치를 장착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가스보일러의 1/4 수준으로 낮춘 저녹스 1등급 제품이다.

콘덴싱보일러보다 20만 원 정도 저렴하고, 응축수 배출을 위한 별도의 배관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2015년부터 콘덴싱보일러에 국한되어 있던 저녹스 기술을 일반보일러에도 적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원가상승 부담이 있더라도 새로 출시하는 모든 가스보일러에 저녹스 버너를 부착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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