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임대주택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영등포는 최근 입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오후 리마크빌 영등포 북카페에서 '조각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꽃 장식이 아닌 조각가의 작품을 색감과 위치, 크기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다.

이날 '나비 시리즈' 작품으로 잘 알려진 신예진 작가가 직접 함께 하면서 작가의 작품과 크리스마스를 접목시키는 시간을 마련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입주민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클래스는 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입주민에게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해 수강료 부담을 줄여줬고 리마크빌에서 직접 준비한 웰컴드링크를 제공했다.

KT에스테이트는 향후에도 입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리마크빌은 서울 영등포를 비롯해 동대문, 관악과 부산 대연 등에 분포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KT그룹 종합부동산 회사인 KT에스테이트가 보유하고 운영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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