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823가구 규모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대림산업(대표 박상신)은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 등이 일반분양 물량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편하단 게 장점이다.

실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망으로는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는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싸여 있다. 단지 반경 3㎞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있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인근에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6000여가구의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하고 있어, 뉴타운 내에 위치한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보통 30㎜로 적용되는 층간 차음재를 2배 두꺼운 60㎜로 적용했으며, 욕실 내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해 층간 생활 소음을 줄여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수 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며, 일반 아파트 보다 10㎝ 높은 천정(2.4m)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하며, 세대당 1.35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개인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도심권에 위치하여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왕십리뉴타운의 생활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주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