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평가정보의 부동산 등기 발급 시스템·등기정보, 디스코 이용자에게 '제공'

디스코 소개 이미지. <디스코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부동산 정보 서비스 디스코(대표 배우순)가 나이스평가정보와 부동산 등기시스템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평가정보가 개발한 부동산 등기 발급 시스템과 500만건에 달하는 등기정보가 디스코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부동산 등기 발급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등기정보를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스코는 전국 모든 부동산의 실거래가와 토지건축물대장,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정보 서비스로, 현재 디스코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실거래가 빅데이터는 21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실거래가를 제공하는 서비스 중 최대 규모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부동산 데이터의 집약체인 등기정보와 간편 발급 기능으로 디스코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이스평가정보와 디스코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코는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PC에서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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