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비산자이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들어서는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특히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단지 앞에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2025년 개통)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이 아파트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욕탕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견복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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