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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연금저축펀드를 3분만에 가입할 수 있는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의 특징은 최대 8번까지 신규거래를 반복하던 복잡한 가입절차를 한번에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그동안 20분 이상 걸리던 가입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연금저축펀드 가입을 위해서는 연금펀드 모계좌를 먼저 만들고 자금을 투자할 운용펀드(자계좌)를 순서대로 하나씩 신규해야 했다”며, “연금펀드 통합신규 서비스를 통해 가입하면 하면 단 한번의 거래로 3분만에 가입이 가능하고, OTP와 같은 보안매체도 필요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