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분양하는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10월까지 안양시 동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8만3753가구로, 이 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는 전체의 87%에 달하며,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3%에 불과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 '평촌 어바인 퍼스트'(3850가구)가 공급을 마쳤으며, 덕현지구, 삼신6차 등의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준공 시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두산건설을 설명했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용이한 편이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정당계약은 오는 24~26일 3일간 이루어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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