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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차별화'에 안간힘…내년 분위기 지속2018년 배달 앱과 협업 눈길, 관련 아이템 성장 예상
프랜차이즈 업계는 올해 차별화에 안간힘을 쏟았다. 이러한 분위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걸작떡볶이 메뉴. <걸작떡볶이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2018년 프랜차이즈 업계는 차별화에 안간힘을 쏟은 가운데, 배달 애플리케이션과의 협업은 눈에 띄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내년 창업시장도 이러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창업시장은 지속되는 불경기에 최저임금 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이 더해지면서 어려운 한해였던 만큼 차별화 경쟁은 치열했다.

일례로 ‘본죽&비빔밥 카페’는 겨울엔 죽, 여름엔 비빔밥 전략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본죽&비빔밥 카페는 죽 멤뉴에 비빔밥 메뉴를 더해 소비자층을 확장했고, 계량화한 죽 레시피와 간단한 매뉴얼로 시니어·주부 창업자의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의 배달앱 활성화도 눈에 띄는 전략으로 꼽힌다.

업계는 배달앱을 통한 국내 음식배달 시장은 올해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지난 2013년 3347억원 대비 10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배달음식의 종류도 과거 치킨과 피자, 중식 중심에서 삼겹살, 커피, 회, 빙수까지 확산됐다.

이와 관련, 걸작떡볶이치킨은 배달 증가에 따른 소비자 편의 강화를 위해 배달포장 패키지를 변경했다.

눈에 띄는 것은 떡볶이 용기다. 실링용기로 포장과정에서 국물이 새나가지 않고 처음 조리한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두 마리 치킨 프랜차이즈 티바두마리치킨도 올해 높은 품질의 맛과 저렴한 가격, 가맹점과의 상생 마케팅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 앱 할인 프로모션 진행 시 할인 금액의 약 70% 가량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전속모델 홍진영의 TV·CF 송출도 본사 전액 부담으로 진행하면서 가맹점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내년 창업은 여전히 어렵지만, 1인가구 증가로 1인 소비를 위한 아이템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와 함께 뉴트로(New-tro, 새로움에 복고를 더한 신조어)도 2019년 창업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배달과 연관된 아이템이라면 2019년에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설명했다.

김광욱 실천창업연구소장은 “옛것에 현대적인 것을 더해 재미와 친숙함,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뉴트로가 메뉴와 간판, 인테리어 등 전방에 확산되고 있다”며 “외식업에서도 옛날부터 먹었던, 현재도 즐기지만 새로운 변화를 준 음식들이 관심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배달삼겸 프랜차이즈 ‘고기한끼’는 삼겹살을 곱빼기로 제공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국의 전통음식인 잔치국수에 돈가스를 더한 ‘돈까스잔치와 순심이네 단팥빵’은 뉴트로족을 위해 돈가스는 국내산 생등심을 이용해 추억의 옛날 왕돈가스를 재현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창업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으로 분류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템과 맛을 좇으면서 차별화를 꾀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나원재 기자  nwj@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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