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왼쪽 세번째)가 인증서를 들고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왼쪽 네번째)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제정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 KEB하나은행은 지난 8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출범시켜 소비자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전 임직원의 소비자 관련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과 서비스 혁신 노력을 통해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