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임직원 50여명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NH투자증권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지난 13일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영채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은 쪽방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연탄 2000장과 쌀 500포대(5kg), 김치 500박스(3kg) 등을 직접 배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은 NH투자증권은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비록 영하의 날씨에 몸은 춥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은 따뜻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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