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사살되면서 이틀동안 이어졌던 검거작전이 마무리됐다.

13일(현지시간)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내무부 장관은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셰리프 셰카트가 경찰에 사살됐다"고 확인했다. 

내무부 장관에 따르면 경찰관 3명이 거리에서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해 체포를 시도했다. 그러자 이 남성은 경찰들에게 총을 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경찰은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사살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셰카트는 구도심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총격사건을 벌이고 도망간 상황이었으며 이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셰리프 셰카트는 29살로 이미 27번 유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그를 이미 지난 2015년 종교적 극단주의자이자 테러위험 인물로 지정해 경찰감시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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