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현대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상업시설 '현대 리버스텔라 2차'의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자족 25-2•3블록, 26-1블록에 공급하는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2차'는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23만2000여㎡다. 앞서 공급된 1차 단지와 합하면 연면적이 총 35.5만㎡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약 3만7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13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 락볼링장, 피스니트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현대 '리버스텔라 2차'는 연면적만 4만4000여㎡로 아브뉴프랑 판교(2만8000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4만여㎡)보다 크다.

중앙보행통로와 시네마를 테마로 한 3개의 타임스퀘어를 조성해 데크와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현대 리버스텔라 2차 인근으로 5호선 연장선 풍산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와 상일•미사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법정 주차대수보다 2배수 가까이 늘어난 1800여대의 주차 공간도 만든다.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리버스텔라 2차는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 호실을 분양 중이고 홍보관은 풍산역(예정) 인근인 미사대로변 현대 리버스텔라 1차 부지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