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홍보관 및 태안발전소를 방문하는 예산 대술중학교 학생들. <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정책신문=정재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전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바람 에너지스쿨'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발전공기업들이 참여한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전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문제해결능력과 진로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한국서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18년도 2학기 동안 17개 중학교, 약 28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대상으로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2018년도 자유학년제 시행에 맞춰 총 5일차로 구성돼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통해 매직콘서트,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 만들기, 에너지 진로보드게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표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또 발전소, 홍보관 등의 기관에서 현장학습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정태흥 차장은 "신바람 에너지스쿨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설계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2016, 2017년도에 이어 2018년도 프로그램 고도화를 거쳤고, 자유학년제 에너지 진로체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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