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기존 타운하우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보안문제를 해결한 타운하우스가 제주에서 공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679-1번지에 분양하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다양한 보안 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방식으로 설계해 블록형 타운하우스로 조성되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 경비실을 배치하고 고화질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한다. 또 각 세대별로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우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총 13개 동, 54세대, 전용면적 99㎡로 모든 세대를 2층과 다락방 공간(3층)으로 설계했으며 전 세대에 대형 전용 테라스(2,3층)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대에 전용면적만큼의 서비스 공간이 테라스와 다락방으로 제공됐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멀티룸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서귀포시의 관광명소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서귀포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교육 환경도 다수의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차량으로 15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4곳이 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싱가포르 ACC(Anglo-Chinese School)가 개교할 예정이다. 또 홍콩 Life Tree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모델하우스는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인근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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