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후원하는 ‘김세종민화컬렉션-판타지아 조선’ 광주전이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열린다.

‘김세종민화컬렉션-판타지아 조선’은 민화 컬렉터인 김세종씨가 20년간 수집한 문자도, 책거리, 삼국지, 구운몽, 까치호랑이, 관동팔경도, 화조도 등 작품 중에서 5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전시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권은 2000원에서 5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광주은행 신용·체크카드 소지자(본인)의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사업과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민화 전시를 후원하게 됐다”며,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예술과 문화가 주는 풍요로움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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