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100명 부스 마련…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서 20시간 연속 진행

<롯데면세점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월드타워점에서 ‘왕홍(網紅)’ 100명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주고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K-뷰티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왕홍 라이브 방송은 오는 12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서 진행하는 할인행사 ‘쌍십이절’을 맞아 준비된 이벤트다. 

보다 정확한 상품 소개를 위해 현지에서 국내 화장품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방한한 왕홍들은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다.

8일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왕홍 라이브 방송에는 50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이 소개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에 처음 진출하는 유망한 국산 중소 화장품 기업들에게 판매 공간과 매장 집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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