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메인 페이지 응원버튼·댓글 하나 당 3000원 기부금 적립

<유니클로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는 유니클로가 서울시와 손잡고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 1만벌을 기부하는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한 달 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 같이가치’ 캠페인 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응원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때마다 3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유니클로는 2만5000명이 참가해 적립금 7500만원을 달성하면 유니클로가 7500만원을 추가로 매칭해 총 1만장의 히트텍을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페이지는 카카오톡 채널 및 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유니클로’ 또는 ‘다가온 서울’ 캠페인명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캠페인 링크를 공유하고 해시태그 #유니클로 #다가온서울을 모두 업로드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작년 겨울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담아 노숙인분들에게 1000장의 히트텍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10배 확대된 1만장의 히트텍을 기부한다”며 “앞으로도 옷의 힘을 전하는 나눔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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