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

7일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2018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대표 김세용, 이하 SH공사)는 서울시와 함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18 서울 마곡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서의 마곡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마곡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대도시 기반 R&D 혁신지구’란 주제로 일본 TAMA 대학의 요시야키 이치카와(Yoshiaki ICHIKAWA) 초빙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어 SH공사의 김세용 사장이 ‘마곡 스마트시티’를 소개했다.

특별강연 후엔 정원주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대표, 이재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세션발표를 했다.

이후 이병헌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주재로 세션종합토론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기도 했다.

김세용 사장은 환영사에서 “마곡은 민간이 주도하는 LG그룹 등의 R&D 핵심시설이 입주해 있어, 글로벌 R&D센터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라며 “향후 마곡 R&D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로서의 ‘글로벌 R&D산업의 중심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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