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송종욱 은행장이 ‘제6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은행장은 취임 이후 광주은행을 영업자산 40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송 은행장은 “광주상공대상 수상을 통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지역민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송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광주은행 수도권영업 부행장, 광주은행 영업총괄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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