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2019년 1월 예정된 정시 실기 고사를 치를 때 까지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연습에 매진 중이다.

미대 모집 전형에서 실기 고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실기를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 전형’을 운영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실기 전형은 뒤늦게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한 일반 계열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다.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과정 역시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해 해마다 지원자가 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정 김문기 주임교수는 “전공적성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지원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중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과정은 정시 가나다군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며 매 학기 자격증 특강과 공모전 스터디를 진행해 졸업 전 디자인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5학기제 커리큘럼으로 2년 6개월만에 서경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시각디자인학과정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며 모집요강은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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