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또다시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이후 반민정 성추행 사건이 새삼 도마에 오르자 보인 반응이다.

28일 조덕제는 SNS 게시글을 통해 "문제의 촬영 장면을 전체 공개하라"라고 반민정을 향해 날을 세웠다. 전날 방송에 공개된 일부 영상만으로 성추행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는 주장에서다. 관련해 그는 "반민정이 4분 가량의 13번 신 전체를 공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라며 "해당 영상은 1·2심에서 성추행 여부 입증 자료로 채택되지도 못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덕제는 반민정이 촬영 당시 현장에서 즉시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지 않은 점도 문제삼았다. "촬영 초기부터 폭행 빛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면 어째서 NG를 내지 못했나"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 여기에 반민정의 '긴장성 부동화 상태' 주장을 두고는 "정말 그런 상태였는지 영상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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