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쳐)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중국 모래폭풍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해 한반도가 초긴장 상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중국 모래폭풍이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권고됐다.

한반도로 진행 중인 중국 서북부에 몰아친 모래폭풍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태. 그렇기 때문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 현상이 보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 또한 그 상태가 얼마나 심각할지는 정확한 예상을 못한다.

최악의 자연재해임이 증명된 중국 베이징에 몰아친 모래폭풍의 모습은 쓰나미를 능가하는 100m 이상의 무서운 높이다. 자동차 유리가 깨져 나가는 것은 물론 대낮에도 가시거리가 채 10m 정도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운전자들은 이날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모래 폭풍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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