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

[한국정책신문=정재석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산사태 위험성 인식증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로 산사태 위험이 날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들 스스로가 산사태의 위험성을 알고 체득될 수 있도록 기획된 공모전이다.

산림청 측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SNS를 활용하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패러디, 웹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로 2분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12월 10일까지 e-mail로 응모하면 된다”며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영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모된 영상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총 600만원의 상금(1명 200만원, 은상 2명 각100만원, 동상 4명 각50만원)과 산림청장 상패를 수여하며, 선착순 참가자 300명에게 산림청 캐릭터 ‘그루’ 인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영상들은 산림청·시도·국가재난안전 포털 및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국민들이 산사태 재난의 위험을 인식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재난 교육·홍보 영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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