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쉬 롤온' 만들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아로마 롤온을 만들고 있다. <CJ헬스케어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지난 16일 임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본사에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천연 방향제 ‘아로마 롤온’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아로마 롤온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CJ헬스케어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관한 ‘일상 속 작은 실천 자원봉사활동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지명 씨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아로마 롤온은 손목이나 귀 뒷부분에 바르는 천연 향수로,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국제 아로마테라피 임상연구센터 최승완 대표의 아로마 기본 효능과 제작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라이플라워와 에센셜 오일 등을 넣어 아로마 롤온을 만들었다. 

이 날 임직원들은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진정효과와 숙면을 도와주는 ‘릴렉스 롤온’과 집중력 및 활기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후레쉬 롤온’ 등 두 가지 종류로 제작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아로마 롤온을 통해서 삶의 즐거움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건강한 향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이라는 주제로 CJ헬스케어 숲 조성, 헛개수 공병 활용한 버티컬가드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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