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펀드'로 마련한 김장김치 450포기 소외계층에 전달

농심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농심은 지난 17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심 임직원 40여 명은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농심이 담근 김장김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 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직접 김장하는 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다”며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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