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6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6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부동산114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11월 넷째 주 분양은 지방에 집중된다. 가을분양 성수기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청약제도 개편 이슈로 서울 등 수도권 물량의 분양일정은 계속 지연되는 분위기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엔 전국 27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순위 청약은 6곳, 당첨자 발표 4곳, 계약 16곳, 견본주택 개관 5곳서 이뤄진다.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주요 사업장은 대구 '메가시티태왕아너스'와 부산 '타워더모스트광안(오피스텔)' 등이다.

'메가시티태왕아너스'는 태왕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에 공급하는 단지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8층, 7개동, 아파트 857가구, 오피스텔 82실, 전용면적 77~117㎡다. 단지는 성서5차첨단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로, 전 세대에 LG U+ 인공지능 ICT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대구서동초, 서재중, 와룡고, 대구외고, 계명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서대구IC와 성서IC가 인접해 경부,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달서대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으로 접근 가능하다. 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오피스텔은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양산업개발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타워더모스트광안'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개동, 653실, 전용면적 21~24㎡ 규모다.

단지 인근엔 민락공원과 광안대교가 위치해 있다. 광안리 카페거리, 부산민락동횟집거리, 민락골목시장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교육시설은 광안초, 한바다중 등이 인접해 있다. 청약은 오는 19일 진행된다.

11월 넷째 주 견본주택이 개관하는 주요 단지로는 '인전미추홀꿈에그린'과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 등이 있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 일원인 전 주안초등학교 부지에 인천미추홀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단지 내 복합몰과 메디컬센터가 들어설 계획으로 영화관, 병원, F&B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역세권 단지다. 견본주택은 오는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에 마련된다.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43-6번지 일원에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7층, 13개동,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규모다. 이 중 1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부세대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고, 다락방, 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 이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관공서, 금융기관 등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23일 광주 서구 화정동 744-17번지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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