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848세대 규모

디에이치 라글라스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내달 서울시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를 재건축해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848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1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0㎡A 24세대 △59㎡B 24세대 △59㎡C 2세대 △84㎡A 13세대 △84㎡B 32세대 △84㎡C 77세대 △84㎡D 32세대 △104㎡B 1세대 △115㎡A 2세대 △132㎡A 3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97% 가량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상품이다.

단지는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지역인 강남 반포권역에 들어서 교통환경과 학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단 게 특징이다.

우선,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함께 이용 가능하다.

단지 앞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엔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가 있으며 서초고, 세화고, 은광여고, 반포동 학원가 등도 가까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터미널 상권과 CGV, 롯데시네마 등 강남역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고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등 행정타운도 반경 1km 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쪽으론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이 있으며 북쪽엔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과도 인근에 있다.

아울러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단지 내 어린이집, 키즈라운지, 에듀센터 등이 마련된다. 스카이라운지(34층), 북라운지(35층) 등도 제공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주거 최선호 입지인 반포 최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급상품과 설계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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