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 투시도. <제공=GS건설>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 열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상업업무용시설은 선호도가 높다. 특히 역세권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춰 인기다.

지난해 분양된 '공덕SK리더스뷰'는 평균 34.6대 1로 조기 마감됐고 상업시설도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안양 명학역 반도 유토피아' 상업시설도 1호선 명학역 초역세권 스트리트 상가로 일주일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연간 이용고객만 700만명에 달하는 광명역 초 역세권에는

GS건설은 광명역 인근에 '자이스트릿'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이스트릿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주상복합 3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호실로 구성된다.

자이스트릿은 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해 광명역 이용 고객과 풍부한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려는 수요도 풍부하고 신안산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예정 등 유동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고정수요도 '자이스트릿'의 장점이다. 광명역 파크자이 1차 1211세대를 고정수요로 누릴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2차 1442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총 2653세대의 수요를 고스란히 누리게 된다. 이 외에도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 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업무 수요까지 갖췄다.

이 밖에도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방문객 수요까지 흡수 가능하다.

'자이스트릿'은 데크 및 테라스를 서비스(일부호실 제외)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MD 구성으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으며, 이를 통해 업종별로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워라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무 지역이 아닌 주거 지역 상가에 대한 투자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고 전했다.

한편 자이스트릿은 KTX광명역 7번 출구 맞은편 1층(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6 광명역 파크자이 1차 138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