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을지로T타워에서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과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 유닛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스피커를 통해 카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AI스피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카드 혜택 조회, 인근카드 영업점 조회, 카드관련 문의 및 답변 등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본인인증절차을 적용 결제예정금액, 잔여한도, 결제예정일, 포인트잔액, 카드 이용내역, 하나멤버스 등 제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음성인식스피커 ‘누구’를 기반으로 한 카드발급신청 및 결제, AI사업 관련 신규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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