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선수단 외 문경은 SK나이츠 감독도 함께

박정호 SK텔레콤 CEO와 힐만 감독이 축하 케익을 커팅한 뒤 함께 얘기를 나누며 크게 웃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을지로 T타워 1층에서 SK와이번스 힐만 감독과 이재원·김광현·한동민 선수 그리고 30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를 15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류준열 SK와이번스 사장이 참석했다. 이어 힐만 감독과 박경완 코치, 손혁 코치 등 코칭 스탭과 이재원(주장), 김광현, 한동민(MVP) 박종훈, 노수광 선수 등도 참석해 자축했다.

힐만 감독과 주장 이재원 선수는 T타워 1층을 가득 매운 SK텔레콤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달했으며, 이어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이 힐만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코칭 스탭과 선수들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류준열 SK와이번스 사장이 함께 우승 축하 케익을 커팅한 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올해 SK나이츠가 2017-2018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SK와이번스가 2018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쥠으로써 최고의 한해를 만들었다.

박정호 CEO는 "올해 SK와이번스와 SK나이츠의 승리는 고객과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로 고객과 팬 여러분에게 큰 보답을 해 주신 모든 코칭 스탭과 선수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