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화순 투시도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방은 고층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보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다 보니 환기 문제와 낯선 평면 설계에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와 대규모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입주 후 자연스럽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점들이 자부심으로 연결되면서 지방임에도 고층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연말까지 전남 화순, 대전 등 전국에서 고층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전남 화순에서는 화순 최고층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화순이 분양된다. 최고 30층 높이며 화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총 604세대 규모이다.

대전에서는 금강 변(신탄진)에 43층 높이의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선보인다. 옛 대한제지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인근으로 50층 높이의 아파트(금강엑슬루타워)가 있다.

부산 구도심 사하구에서도 29층 높이의 '괴정 한신더휴' 아파트가 나온다. 규모는 835세대다.

힐스테이트 화순 분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면적을 가장 높은 층에 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바로 옆(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