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상 수상하며 올해 게임시장 이끌어…13개 부문 18개 분야 총 21개상 시상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가 대상을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

[한국정책신문(부산)=나원재 기자]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4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개최한 가운데,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수상식에서 여섯 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며 올해 게임시장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작품으로 떠올랐다.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는 “좋은 게임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만들어야 한다는 격려로 생각하고 좋은 게임을 많이 개발하겠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을 사랑하는 전 세계 유저의 사랑으로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은 13개 부문 18개 분야에서 총 21개 상이 시상 시상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 심사위원단의 심사(60%)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10%)와 기자단 투표(10%), 네티즌 투표(20%)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넥슨코리아의 ‘야생의 땅 : 듀랑고’에 돌아갔다. 또,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넷마블몬스터의 ‘나이츠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의 ‘복싱스타’, 포플랫 ‘아이언쓰론’, 슈퍼크리에이티브 ‘에픽세븐’이 차지했다.

또,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기자단 투표 10%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 기획·시나리오와 그래픽 분야는 넥슨코리아 ‘야생의 땅 : 듀랑고’가 받았고, 사운드와 캐릭터 분야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모두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주관 방송사인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됐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정책신문>

다음은 ‘지스타 2018’ 수상기업과 수상작

▲대상: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최우수상: 넥슨 야생의 땅 : 듀랑고

▲우수상: 모바일 게임 분야(공동수상)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 복싱스타, 포플랫 아이언쓰론, 슈퍼크리에이티브 에픽세븐

▲기획·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분야 : 넥슨코리아 야생의 땅 : 듀랑고

-사운드 분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그래픽 분야: 넥슨코리아 야생의 땅 : 듀랑고

-캐릭터 분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우수개발자상(프로그래밍):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

▲우수개발자상(기획/디자인): 조용민 펄어비스 PD

▲사회공헌우수상: NHN 엔터테인먼트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에이아이엑스랩 흉가 VR

▲게임콘텐츠크리에이터상: BJ 킴성태

▲인기게임상

-국내: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 4

▲게임비즈니스혁신상: 박현정 네오위즈 팀장

▲스타트업 기업상: 버프스튜디오

▲인디 게임상: 자라나는씨앗 MazM : 지킬앤하이드

▲굿게임상: 파더메이드 동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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