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뷰티 브랜드 그룹 코스토리(COSTORY)가 종합광고대행사 셜록컴퍼니와 손잡고 미디어커머스 조인트 벤처 '아삽컴퍼니'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삽컴퍼니는 이달 중 롤로하우(lolohow) 노니밤 스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디어커머스에 진출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

그동안 코스토리는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파파레서피', 신진 아티스트로부터 영감 받은 색조 브랜드 '잉가(INGA)', 슈퍼푸드 속 피토케미컬을 연구하는 '무스투스' 등을 선보였다.

향후 코스토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 경험을 살려 셜록컴퍼니와 함께 크리에이터 육성, 콘텐츠 기획과 전략, 매체 집행은 물론 직접적인 제품 기획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기반의 종합적인 미디어 커머스 회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균 코스토리 대표는 "뷰티 시장의 미디어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 왔다"며 "재미있는 여러 제품군을 셜록컴퍼니와 개발하고 코스토리의 유통망을 발판으로 시너지를 내는 미디어커머스의 새로운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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