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해외수출' 고성장…내년 ‘휴톡스’ 국내 출시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3억원으로 16% 늘었고 순이익은 132억으로 42% 증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리도카인주사제와 생리식염수가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고 있고 신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기존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의 의약품 수탁 물량 증가도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의 보툴리눔톡신제제 ‘휴톡스’는 최근 국내 임상3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휴온스는 휴톡스에 대해 허가를 받는 대로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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