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글로벌 완구 제작사 펀코 라이선스 제작, 온라인 판매

서머너즈 워 펀코 피규어 4종. <컴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피규어 4종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피규어는 미국의 글로벌 완구 제작사 펀코(Funko, Inc.)가 라이선스 제작했다.

피규어는 펀코의 보블헤드(Bobblehead) 피규어 시리즈인 펀코팝(Funko POP!) 스타일로 해석됐고, 올해 초 업데이트된 빛 속성 팔라딘 ‘잔느’를 비롯해 ‘오리온(물 속성 브라우니 요술사)’·‘카밀라(물 속성 발키리)’·‘마브(바람 속성 펭귄기사)’ 등이다.

피규어를 제작한 펀코는 마블 시리즈, 스타워즈 등 할리우드 대형 지식재산권(IP)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파급력 높은 문화 콘텐츠를 상품화해 오고 있는 미국의 완구 제작, 유통사다.

펀코는 올해 초 컴투스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화 작업을 하고 있다.

펀코가 제작한 이번 ‘서머너즈 워’ 피규어 4종은 게임 내 출시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페이지에 명시된 한국·미국·일본·영국 등 각 지역별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서머너즈 워’ 브랜드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IP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펀코와의 피규어 제작뿐만 아니라,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애니메이션·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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