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미우새'에 등장한 강부자에 관심이 뜨겁다.

강부자는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집을 찾았다.

강부자의 등장에 신동엽은 “‘미우새’ 사상 최고령 출연자가 아닐까 싶다”라며 놀라워했다.

강부자는 1941년 생으로 올해 나이 77세다. 강부자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동안 TV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날 강부자는 김건모와 소개팅을 한 김은아를 언급하며 김건모의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강부자는 "지난번에 미팅한 여자분. 참 마음에 들었다"며 "건모 씨 상대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연락처 드릴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토니 어머니 역시 "나도 괜찮더라. 취미도 같고"라고 거들었지만, 이를 들은 김종국 어머니가 "끝났대요"라고 김건모의 미팅 결과를 전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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