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폐암으로 투병중인 배우 신성일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성일의 쾌유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가수 현미는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위독하다는 소식에 한참 울었다. 내가 엄앵란씨랑 너무 친한데 너무 슬프다. 생각해보면 엄앵란씨가 안쓰럽다"고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현미는 "신성일씨가 나랑 동갑이다. 아무래도 폐암 3기니까 위독한 상황이고 해서 미국에서 큰딸이 나와서 옆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둘째 딸에게 전화하니까 숨을 거두신건 아니라고 한다"고 전하며 쾌유를 빌었다.

한편 올해 82세인 신성일은 지난 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지방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신성일이 위독하다는 소식은 그의 쾌유를 바라던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현재 신성일의 곁은 가족들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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