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천안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3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에 대한 주목도가 지속되고 있다. 고층 단지는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주로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수도권외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고층단지의 희소성이 크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로 집값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 단지에 비해 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시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세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방에서는 보기 어려운 고층 단지인데다 단지 주변으로 조성된 건물이 대부분 낮기 때문에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나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천안역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천안역에서 청주공항까지 한번에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해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2㎞ 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앙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