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두 마리 치킨의 원조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남은 치킨 활용법'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공식 블로그에는 남은 치킨으로 만든 크루아상 샌드위치, 치킨 과일 샐러드, 치킨 로제 파스타 등에 대한 사진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호식이두마리치킨 공식 서포터즈인 호잇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제작했다.

치킨 공화국으로 불리며 전 세계 맥도날드 숫자보다 많은 치킨전문점을 보유한 한국의 치킨 시장은 이제 치킨을 활용한 2차 조리시장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올해 치킨의 남은 소스를 활용해 '치면'을 함께 조리해 먹는 불짬뽕치킨 패키지를 출시하며 치킨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백색 고기로 대표되는 닭고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연구가 더욱 많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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