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매월 추진하는 '건강약속12'의 열 번째 약속으로 '건강하게 먹고, 활발하게 움직여서 찾는 나만의 소확행'을 제안했다.

건강하게 먹는 좋은 습관, "때마다, 골고루, 설탕은 적게"

먼저 식사 거르지 않기=건강하게 먹는 좋은 습관 첫 번째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챙기는 것이다.

아침식사는 꼭 먹고, 다음 식사에 과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식사는 되도록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영양소는 골고루 챙겨먹기=늘어가는 1인 가구, 바쁜 생활로 인해 점차 ‘혼밥’이 늘어나면서 간편식으로 식사를 때우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자칫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곡류, 고기·생선·달걀류, 채소 및 과일, 유제품 등 모든 식품을 골고루 챙겨먹어야 한다.

설탕은 적게 먹기=탄산음료나 과자 등 간식을 먹을 때에는 하루 권장량과 영양표시를 확인하여 무의식중에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설탕 양을 줄여보자. 주스 등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활 속에서 활기차게 움직이자

바쁜 현대인에게 건강을 위해 별도의 운동시간을 만드는 것은 참 쉽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을 늘리는 방법은 매우 많다. 생활에서 발견하는 나만의 체력 단련법을 알아보자

뭉친 근육 쭉쭉 풀기, 3분 스트레칭=업무 중에 한번씩, 집에서 TV 보면서 한번씩, 가만히 있지 말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여 잘못된 자세도 바로 잡고, 뭉친 근육도 풀어주자. 
 
근력 강화에 최고! 한층 두층 계단 오르기=귀찮거나 바쁘다는 핑계로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된다. 아주 소소한 실천이지만, 오늘부터 한 층이라도 계단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계단오르기는 일반적인 걷기보다 운동 강도가 2배나 더 높다. 생활 속 근력 키우기, 계단으로 시작하자.

부담 없이 유산소 운동, 한 정거장 걷기=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크게 부담이 없는 거리이다. 퇴근 길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 운동을 실천해보자. 출·퇴근길 각 15분씩만 걸어도 일주일 운동량*은 충분하다.

*유산소 신체활동 권장기준: 중강도 이상 주 150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하게 먹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비만예방의 첫걸음이며,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쌓은 실천이 확실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건강을 위한 나만의 소확행, 한 번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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