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CJ컵' 중계방송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소개, 공감 유도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가 ‘더CJ컵’ 중계방송 중간에 ‘소녀교육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CJ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CJ그룹(대표 이재현)이 대한민국 첫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더CJ컵)’ 중계방송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CJ-유네스코 소녀교육(Girls' Education) 캠페인’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룹은 지난 2014년 유네스코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고 설명했다.

19일 그룹에 따르면 대회 첫 라운드가 펼쳐진 18일 중계방송 중간에 방송된 이날 영상에서는 스테파니아 지아니니(StefaniaGiannini)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가 직접 출연해 캠페인 내용과 CJ와의 협력관계를 소개하고 더CJ컵의 선전을 기원했다.

스테파니아 사무총장보는 또 그룹이 후원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10개국 수백만 여명 소녀들을 돕고, KCON, MAMA 등 한류 문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수많은 한류 팬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룹은 미국 NBC 골프채널을 통해 226개국 10억 가구에 방송되는 이번 영상으로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CJ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소녀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지난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선정되고,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CJ만의 특별한 공유가치창출활동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아 왔다”며 “더CJ컵을 계기로 소녀교육 캠페인이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